[GIT] GDG HUFS에서 전하는 IT 소식 (4, Mar)

2025. 3. 4.

𝐆𝐄𝐓 𝐈𝐓 by GDG on Campus HUFS

📆 March 3, 2025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한 주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오늘 개강을 했을텐데 첫 등교 잘 하셨길 바래요!

< 𝐓𝐨𝐝𝐚𝐲'𝐬 𝐈𝐧𝐝𝐞𝐱 >

📰Monthly IT Issue

🧾영어를 몰라도 코딩할 수 있을까? 개발자 영어의 중요성

🧾2025 IT 트렌드 훑어보기

🧾2025 CES 뒷북치기

💼Get A Job

📰 𝑴𝒐𝒏𝒕𝒉𝒍𝒚 𝑰𝑻 𝑰𝒔𝒔𝒖𝒆 | 이번 달의 이슈를 톺아보자😎

<영어를 몰라도 코딩할 수 있을까? 개발자 영어의 중요성>

우리는 개발을 하면서 영어를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필자가 자주 보는 Next.js, React 공식문서, Stackoverflow 등 수많은 자료에서 대부분 영어로 특정

기능을 설명하곤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여러 능력 넘치는 개발자 분들이 외국 문서들을 우리를 위해 번역하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우리가 원하는 외국 문서의 번역을 기다릴 순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개발자 영어를 어떻게 배워야 할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접 우물을 파는 법을 알아봅시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한 기준은 존재하죠. 니즈에 따른 기준들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어 문서를 막힘없이 읽고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독해가 필요하죠. 보통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말해보카와 같은 앱으로 영어 공부
- 장점: 확실히 접근하기 간편하고 게임형식이라 계속 하게 됩니다.
- 단점: 주로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어휘들이 나옵니다. 개발자가 자주 사용하는 테크니컬한 어휘를 자주 보여주진 않아서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 추천 대상: 영어를 정말 못하지만 앉아서 '공부'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외국 문서 번역하면서 공부 + (모르는 단어 한정)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 장점: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일반 영어와 개발자 영어가 미묘하게 달라서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어렵고 지루해서 지속하기 힘듭니다.
- 추천 대상: 진짜 독해만 하고 싶은 분 (그렇지만 본질적으로 언어를 공부하는데 독해만 한다던지 한 분야만 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2. 외국 오픈소스, 개발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어요

이 상황에서는 독해와 작문이 필요합니다. 내가 직접 문서를 읽을 줄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나만의 단어로 정보를 가공해야 하니까요.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AI에게 피드백 받기
- 이 방법은 한글로 글 쓸 때도 적용되는데요, ChatGPT나 Grammarly같은 AI도구로 피드백을 받다보면 영어 쓰기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기본적으로 잘한다 생각하는 분에게도 만약의 실수를 막기 위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3. 외국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요

회사라는 곳은 아주 특수한 곳이죠. 문서를 읽는 것은 둘째치고 일단 말이 통해야 하지 않겠어요? 한국말로 가득한 일반 회의에서도 정신줄을 놓기 일쑤인데, 영어로 범벅이 되어있는 회의는 충분히 예상이 가죠. 이 상황에서 가장 먼저 길러야 하는 능력은 회화실력입니다.

Pramp를 활용한 모의 인터뷰 진행하기
- 개발자 영어 회화와 관련하여 Pramp를 활용하면 실제 영어로 의사소통하듯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 코딩 인터뷰 형식이라 자신이 작성한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한국어도 그렇고, 말하는 실력은 결국 계속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아요.

4. 추가로 알면 좋은 방법

개발자 영어와 관련된 책을 읽는 방법도 좋습니다.

장점: 개발자 사이에서 흔히 쓰는 어휘, 이메일 작성법 등을 직접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점: 그러나 개발자 영어에 대해 엄청 심화한 내용들을 다루진 않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이 있다면, 위의 방식들과 병행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분: 영어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필자는 학생 시절 부터 영어를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라는 진로를

선택 후 관련된 외국의 문서들을 읽는 데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개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영어 공부를 좀 해야겠습니다. 말해보카 같은 앱을 깔아서

공부해보고, 작성한 블로그 글들을 영어로 작성해보며 claude와 ChatGPT한테

피드백을 받아봐야겠습니다. 후기는 다음 기회에 뉴스레터를 통해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혹시 모르죠 미국 가서 개발자 생활을 할지..🧐

<2025 IT 트렌드 훑어보기>

IT 기술은 해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다양한 혁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AI의 발전, 6G 기술의 진화, 클라우드 보안, ESG 경영 트렌드 등 주요 IT 이슈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AI가 스스로 진화하는 시대」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스스로 AI를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형 AI(GAI)를 활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AI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자율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윤리적 문제와 책임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6G 시대의 도래와 기술 혁신」

5G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6G에 대한 연구는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6G는 단순한 속도 향상이 아닌 초저지연 통신, AI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위성 인터넷과의 결합 등을 통해 스마트 산업과 도시를 혁신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은 6G의 표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보안과 AI의 결합」

클라우드 기술이 확산되면서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과 기관의 중요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사이버 보안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며 실시간 위협 탐지, 이상 패턴 분석, 자동 대응 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안이

단순한 방어 개념을 넘어 AI와 협력하여 사전 대응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SG 경영과 IT 기업의 변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IT 업계에서도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재생에너지 활용, 윤리적 AI 개발 등의 방안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를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IT 트렌드는 AI의 자동화 발전, 차세대 통신 기술, 보안의 강화, ESG 중심의 경영 방식이라는 네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IT 산업은 더 정교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기술과 윤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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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ES 뒷북치기🥁>

매년 초,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지는 테크 행사가 있죠. 그것은 바로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및 기술 박람회입니다. 이 박람회를 통해 올해를 뒤흔들 최신 기술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신기술을 선보이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그 중 출품작 중에 부문별로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등이 우수한 제품에 ‘CES 혁신상’을 수여하는데요, 한국에서 출품한 많은 제품들이 이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CES 혁신상 출품목록을 통해 앞으로 어떤 기술들이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올 지, 발전될 지 등 유망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2025년 우리가 눈길을 끌법한 기술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도시에서도 농업을, AI 가정용 재배기」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작물별 생육 솔루션 ‘스마트 파밍’ 기술을 접목한 AI 가정용 재배기를 출품했습니다. 이 제품은 푸드&에그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제품은 재배기 안의 카메라가 씨앗 캡슐을 자동적으로 인식하여 온도, 습도, 조도 등 환경을 식물에 맞춰서 제어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앱을 통해 식물의 생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AI 알고리즘으로 수확시기를 확인할 수도 있죠. 이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필요한 작물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죠.

AI 가정용 재배기를 통해 도시에서도 손쉽게 작물을 재배하는 경험을 얻게 함으로써 농업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파밍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Arti」

Arti는 AI 기반 증강현실 엔진인데요, 이는 종이에 적혀있는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맥락에 맞게 다양한 청각적, 시각적 효과를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즉, 사용자가 텍스트를 읽는 동안 실감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사용자의 몰입감을 더해줄 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전공책을 읽을 때 아무리 문장들을 읽어도 이해가 한번에 되지 않을 때가 많죠? 이 기술을 사용하여 과학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텍스트를 읽으면 해당 개념을 사용자 눈 앞에서 바로 3D 모델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를 시켜주는 겁니다. 해당 기술은 AI와 AR을 융합시킴으로써 교육,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부야에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이 ‘Arti’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공지능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상반기에 해당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여우면 답도 없다, AI 손주 Romi」

이번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인 Romi는 노인 돌봄용 AI 반려로봇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반려로봇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었는데요, 과거에는 특정 동물의 형태를 하고 있어 어딘가 어색하고, 불쾌한 골짜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현재는 외형의 귀여움을 부각시켜 사람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미는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대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고 해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 많은 노인들의 말동무를 해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물방울 형태로 로봇의 표정을 스크린에 띄우는데요, 대화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여 사람과 교감을 나눌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심심이처럼 뚱딴지같은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Mixi (Romi의 개발사)에서 개발한 AI를 기반으로 대규모 대화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이미 일본 현지의 여러 요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곧 도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소개해드린 제품 외에도 이번 2025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가전제품은 정말 많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의 취향저격인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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