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뉴스레터에서는 벌써 3번째 자기소개라 이번엔 2025년의 강대현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과거 GDGoC에서 2번의 코어멤버로 활동하였고, 이번 오거나이저로서 활동하게 된 강대현입니다 지난 2년간 많이 배우게 되었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 3년동안 계속 GDGoC를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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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거나이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지난 2년 간 스터디팀 코어멤버, 팀장을 맡게 되면서 개발자로서 성장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GDGoC라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개발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깨닫게 되었어요. 저와 같이 개발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더 재미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GDGoC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 있을까요?
교내에서 개발자 관련 행사를 운영했을 때, 가장 즐거웠습니다.
개발자로서 단순히 코딩 뿐만 아니라 이런 행사를 기획하거나 운영해보며 이런 활동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고, 특히 교내에 개발자 관련 행사가 많이 없기 때문에, 개발자 행사로 얻어가고 싶은 학생들에게 어느정도 해소해주지 않았나 싶어요.
Q. GDGoC외에 교내 개발자 커뮤니티로 오픈톡방인 외대 프로그래밍 소통방(이하 톡방)도 방장 운영 중이신 것으로 아는데, 탄생 배경이 있을까요?
이 톡방이 생기기 전에 이야기를 해볼게요.
제가 1학년 때, 동기끼리 모여서 코딩하는 NC라는 학회를 만들었고, 당시 같은 학회에 활동했던 학우 분이 외대에 개발자 커뮤니티가 많이 없다는 것에 아쉬워하였죠. 그래서 사람들을 모아 같이 소통하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여 지금 톡방에는 캠퍼스 상관없이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다면 자유롭게 질문이나 이야기하고, 홍보하고 싶다면 방장 허락 하에 홍보도 하게끔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대단하네요. 저는 없다고 한탄만 했거든요.😅
아닙니다. 신입생 때 저지른 일들이 많아서 조금 부끄럽네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잘한 게 많은 것 같습니다.
Q.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요즘 근황이 어떻게 되실까요?
요즘 BoB(Best of the Best)라는 보안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BoB와 GDGoC 오거나이저 활동으로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시간 관리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다보니 GDGoC 운영이 소홀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코어멤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걱정을 많이 줄였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아직 컴퓨터공학부 3학년이라서 학교생활을 즐기려고 해요. 그리고 최근 게임 서버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려는데, 확실히 게임 개발에 많은 IT지식들이 들어가는 것 같아 더욱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Q. BoB교육도 들으신다 하셨는데, BoB에 대한 소개 한번 해주세요!
BoB는 Best of the Best의 약자로, 공식적인 이름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에요.
이 프로그램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운영하는 국가 교육이고, 모든 교육이 무료이며, 약 8개월동안 힘든 과정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수준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합니다.
첫 2달동안(여름 방학 동안) 교육을 듣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9시 ~ 오후 10시까지 교육을 듣고, 따로 과제도 수행했습니다.
이후에 2학기 개강하고 팀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보통 다들 휴학을 하지만, 저는 계속 학교를 다니면서 병행하려고 해요. 이렇게 프로젝트 후 과정까지 포함하여 총 8개월 과정을 통해 보안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Q.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 스케쥴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사실 요즘 제 가장 큰 고민이에요. 지금은 평일에는 학교를 다니며 학교 수업이 끝나면 GDGoC나 BoB 등 활동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최대한 BoB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상 잠자는 시간 제외하면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
그래도 문제없이 수행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